최근 탈북다문화청(소)년은 제3국에서의 장기체류로 인해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학령기를 넘겨 국내에 진입하고 있어 국내에 입국한 후에는 나이와 언어, 문화, 정서적 차이로 일상생활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청소년과 청년 시기의 탈북다문화청(소)년들이 교육기회를 놓쳐 진학 및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탈북다문화청(소)년, 위기 탈북 미혼모 가정들에게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기본권의 회복과 안정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 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청(소)년 교육전문가 배출과 통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합니다.